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내버스 여행 (문단 편집) == 단점 및 폐혜 == * 자정부터 노숙을 하며 종일 버스를 타는 것은 어지간한 지구력을 갖고 있지 않다면 버거운 일이다. 특히 도보 구간이 긴 루트는 체력 소모가 더욱 크며, 환승 대기 장소가 실외인 경우 여름엔 더위 --그리고 수도 없이 여행자를 공격하는 [[모기]]--, 겨울엔 --산골이라면 두 배가 되는-- 손이 꽁꽁 어는 추위와 싸워야 한다. 목적지 도착은 대부분 늦은 오후나 밤이므로 그 이후 얼마 동안은 휴식을 갖도록 하자. 시내버스 여행 당일 저녁에는 추가로 약속을 안 잡는 것이 좋다. * 시내버스 여행은 보통 한 번에 3만 원 이상이 소비된다. 이동적 측면으로 본다면 [[무궁화호]]보다 비싸고 [[ITX-새마을]], [[고속버스]] 가격에 버금가는데,[* 고속열차 할인률이 최대 적용되면 KTX, SRT와도 별 차이 없게 된다.] 소요시간은 약 4~8배 더 걸리기 때문에, 장거리 기준으로 짧게 잡아도 18시간은 족히 걸리는 시내버스 여행을 한다는 것은 고역에 가깝다. 시내버스 여행은 일정 여행지에서의 관광이 아닌, 이동 과정에 초점을 맞춘 [[국토대장정]]이나 [[국토종주]] 같은 여행이라는 점을 꼭 알아두자. * 장거리 시내버스 여행의 경우 버스 시간 때문에 여유 있는 식사시간, 시장 등의 지역 명소 방문, 체험활동 등이 실질적으로 힘들다. 온종일 BIS와 시간표를 보면서 연계를 위한 생각만을 하며 교통정체와 지연과 싸울 뿐이다. 게다가 시내버스 여행 특성상 각종 변수가 많고 버스 간의 연계가 어려워서 아슬아슬하게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성공하면 성취감이 생기지만 반대로 실패하면 실패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 몇몇 노선에서는 시내버스 여행객들이 후속 버스 탑승을 위해 선행 버스 기사에게 변칙 운행을 요구하면서, 본래 정해진 시간에 버스를 타러 나온 주민들이 버스를 타지 못하게 되어 지자체에서 연계가 불가하도록 시간표를 개정하는 일도 생긴 적이 있다. * [[M5438]]처럼 장거리이면서 고속도로 비중이 높은 노선들은 시내버스 여행의 본질을 흐린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특히 추후 [[광역급행버스]]가 비수도권에도 도입될 경우 시내버스 여행의 [[노잼]]화가 예상된다는 평가.[* 예를 들어 천안-대전, 대전-황간 간 M버스가 개통되면 2021년 현재의 '천안-전의-세종-대전-옥천-청산-영동-추풍령' 루트를 '천안-대전-황간-추풍령'으로 엄청나게 단축시킬 수 있다. 경상도의 경우 [[성주, 칠곡 버스 250]], [[영천 버스 55]], [[울산 버스 1127]] 등 장거리 노선이 이미 많아서 논외.] * 시내버스 노선이 아예 없는 구간에서 어쩔 수 없이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히치하이킹을 하는 여행기를 간혹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시내버스 여행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의견이 있다. 디시인사이드 버스 갤러리에 2008년 8월 서울-여수 시내버스 여행을 했다고 한 글이 있었는데 사실 시외버스를 이용했으며 동일인이 2009년 7월에 서울-부산 부산-서울 시내버스 여행을 했다고 했는데 사실 히치하이킹과 시외버스 이용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